인천시 관광협의회(회장 김재오)가 메디컬 케어 플랫폼 운영사 ‘메디먼트그룹’(대표이사 박민호)과 28일 의료관광 산업의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양 기관은 ▲의료관광정보 상호 공유 및 의료관광 공모사업 공동 참여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의료관광 특화사업 공동 개발 ▲해외 마케팅, 팸투어 등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 ▲해외환자의 원활한 진료를 위한 의료 서비스 인프라 구축 등을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러시아, 중앙아시아, 동남아시아 등 의료관광객을 대상으로 인천시 관광협의회와 메디먼트그룹은 국가별 타겟 마케팅을 진행하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위해 병원과 뷰티 센터, 스파 등 다양한 기관과 연계하여 해외 환자가 국내 입국부터 출국까지 원-스톱 서비스(One-Stop Service)를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시 관광협의회와 메디먼트그룹은 이번 협약으로 인천시 의료관광 산업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메디컬 플랫폼을 수출함으로써 메디컬 매니지먼트 서비스의 해외 진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