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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비코는 메디먼트그룹과 환자 맞춤형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환자임상경험과 만족도를 관리하는 의료 빅데이터 기반의 서비스 발굴 및 공급을 추진하기 위한 공동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양사는 상호 협력해 위변조가 불가능한 기술을 활용함으로써 환자가 직접 제공한 임상경험기록을 관리하고, 이를 토대로 개개인 환자에게 맞춤형으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콘텐츠 및 서비스를 발굴-공급하고자 공동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투비코는 메디먼트의 차별화된 네트워크와 맞춤형 개인 의료 관리 서비스에 자사의 솔루션인 PEX-ChainUs(펙스체이너스)를 도입한다. 아울러 환자에게 의학적으로 검증된 설문을 실시하고 데이터를 정량화해, 해당 피드백을 반영한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맞춤형 개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메디컬 케어 서비스 플랫폼 기업인 메디먼트그룹의 박민호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환자 개인마다 적합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의 특성을 강화하고, 과학적인 데이터 기반으로 보다 경쟁력 있고 체계적인 의료관리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보건의료 빅데이터 기업 투비코 김호 대표는 “펙스체이너스를 통해 환자 관점에서 의료 서비스를 바라보고, 개인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의료 서비스를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